챌린지

내가 왜 그랬을까?

augusto 2024. 10. 7. 23:11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어리석고 미친 짓인데 그땐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

자기중심적 사고를 해서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 내가 봤을 때만 생각하며 판단하니 화가 나는 것이다. 그러다 고립되고 생각을 더 악화시킨다.

보통사람들이 자주 말하듯이 그 사람 상황에 대해 이해해보려 해야 한다. 어떤 이유로 그 사람이 그런 행동을 했을까 하고 말이다

난 확증편향적 사고를 한다. 어떤 옳은 생각이 들면 거기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이걸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


일단 첫 번째는 내가 그런 사람인 걸 인지하고 있는다. 나는 잘못된 생각이 맞다고 움켜쥐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두 번째 다른 사람에게 말해본다. 근데 이 방법은 리스크가 좀 있다. 그 상대가 좋은 조언을 해줄 사람이 아니라면 하나마나이다. 그러니 사람을 봐가서 하고 또 그 말을 해도 괜찮은 사람인지 판단해야 한다.

세 번째 이 생각을 하면 관계가 틀어질 것 같은지 생각해 본다. 그렇다면 그건 잘못생각하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관계가 틀어질 거 같은 생각이라면 설사 그 생각이 옳더라도(대부분 틀리겠지만)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 나는 그런 생각을 가져서 마음을 닫으면 안 된다.


네 번째 어떤 상황 때문에 저 사람이 저렇게 행동했을까? 하면서 상황을 이해해보려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