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만약 태어났을 태부터 문명, 글 없이 자란다면 분명 확실한 언어, 행동 등 모든 게 일반 동물과 별 다를 게 없을 거다. (물론 학습능력은 뛰어나 다른 동물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겠지만)
그건 아무리 똑똑하더라도 그럴 거다.
지금 인간이 이런 생각을 하고 문화생활을 하고 삶이 편리해진건 문명과 글이 있었기 때문이다.
선대에 경험했던 실패들을 축적되어 더 나은 결정, 사고를 하게 되어 지금의 문명이 되었다.
그렇게 된 요소는 4가지가 있는 거 같다.
1. 사회적 동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래서 무리 생활을 한다.
선대의 사람이 독초를 먹고 죽으면 그걸 먹으면 안 되는구나 하고 그 무리에서 기억이 된다.
그렇게 기억이 된 지식들은 사람을 문명사회로 이끈다.
무리 안에 있는 독특한 문화 방식도 생긴다.
만약 혼자 생활했다면 독초가 독초인지 몰랐을 거다. 인간은 무리 생활을 해서 선대의 경험이 축적이 될 수 있어 문명사회가 된 것이다.
2. 높은 지능
기억할 수 있고 더 나은 방식으로 해쳐갈 수 있는 지능이 문명사회로 만든 거 같다.
사실 이 지능이 젤 중요하다. 침팬지 같이 지능이 애매하면 문명을 키우지 못한다.
3. 섬세한 손
섬세하여 많은 물건을 만들 수 있고 기록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섬세한 손도 문명에 많은 영향을 끼쳤을 거다.
4. 지상에서 생활
만약 인간이 수중이나 공중에서 생활하는 동물이었다면 기록을 하기 힘들었을 거다.
수중은 뭔가를 기록하더라도 물로 인해 보존이 안되었을 거다.
공중은 기록을 하더라도 공중을 날아다니는 삶을 사니 그 기록한 것을 보존할 수가 없다.
인간은 지상에서 살면서 유목 생활을 한다.
그래서 기록을 할 수 있게 된다. 기록물이 오랫동안 보존이 될 수 있고 또한 깊게 사고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이러한 문명사회가 만들어진 거다.
지금의 문명사회는 모두 실패로부터 나온다는 생각이 든다.
차 안을 봐도 나사, 문 손잡이, 의자구조 등 모든 부분에는 이유가 있고 실패가 있었기에 그렇게 생긴 거다.
인간은 실수를 하지만 그 실수를 기억하고 개선점을 찾는데서 다른 동물과 차원이 다른 문명사회를 가질 수 있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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